희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용석의 악담은 남의 일이 아니다 몰락한 악당이 쏜 총알의 파편에 맞고도 모르는 자들 @unheim(진중권): 이 사건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진보 진영도 강용석처럼 막 나가다가는 똑같은 처지가 될 수 있다는 무서운 사실입니다. @GoEuntae(고은태): 박 시장의 무고함이 밝혀져서 잘된 일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선 말도 안 되는 의혹에 대해 결국 의혹 제기자가 요구하는 대로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 패배입니다. 가해자는? 우리 모두죠. 저격수 강용석의 총구가 강용석 자신을 향하고 있었다는, 수다기계(트위터)에 올라온 어느 진술(@presidentyskim)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단선적인 해석에 그치고 있다. 그는 자신만 쏜 게 아니었다. 그의 총알은 전방위로 향하는 산탄이었다. 특이한 것은 그가 쏜 총알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