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든글로브, 그 유서 깊은 타락사 “자위 행위를 벌이는 90명의 볼품없는 인간들.” 배우 게리 올드먼이 2014년 어느 인터뷰에서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에 퍼부은 독설이다. “당신들과 셀카를 찍을 요량으로 주는 금속 조각(트로피).” 2016년 이 상 시상식에서 배우 리키 저베이스가 다른 배우들을 웃기려고 던진 조롱 조의 농담이다. 그는 무려 이 행사의 사회자였다.(, 2021년 2월25일) 아카데미상에 버금간다던 골든글로브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사실은 최근 미국 (NBC) 방송이 내년 시상식을 중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졌다. 는 이 협회의 추문이 쉼 없이 터지자 결국 중계 수익을 포기했다. 협회가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에게 규정에 없는 200만달러(약 22억2천만원)를 나눠 주고,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