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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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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자들 “언론악법 강행처리 중단하라” 미디어공공성포럼 소속 138명 성명…“자유민주주의체제 위협” 언론학자들이 집단으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강행 처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디어공공성포럼(운영위원장 강상현 연세대 교수) 소속 언론학자 138명은 6일 ‘한나라당은 언론 법안 강행 처리를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대다수 국민들과 전문가들이 신문과 방송 겸영, 재벌 방송 허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은 여론다양성과 언론민주주의의 심각한 훼손을 가져온다며 반대하는 것으로 여러 차례 여론조사 등을 통해 밝혀졌다”며 “한나라당이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여야 합의를 통한 법안 처리라는 국회 본연의 자세마저 외면하고 언론 법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것은 다수 의석에 힘입은 의회 독재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언론노조 “8일 0시 총파업 잠정중단” 여야 ‘법안 합의처리 노력’ 결정 따라…”강행 시도 땐 재돌입” 미디어스 안영춘 기자 jona01@mediaus.co.kr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총파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언론노조는 6일 한나라당이 미디어 관련 5개 쟁점 법안을 강행처리하지 않고 시한을 두지 않고 합의처리에 노력하기로 야당과 합의함에 따라, 오는 8일 0시를 기해 파업 참가자 전원이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업무 복귀는 파업 철회가 아닌 잠정 중단이라는 점을 분명히하며,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다시 법안 처리를 시도할 경우 총파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여야는 6일 △방송법 △신문법 △인터넷 멀티미디어법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