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광고탄압사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신정권 동아 광고탄압, 국가가 사과하라” 진실화해위 권고…“신문사는 해직기자에 사과·피해구제 해야” 미디어스 안영춘 기자 jona01@mediaus.co.kr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는 1974년 유신정권 당시 ‘동아일보 광고탄압 사건’에 대해 중앙정보부 등 국가 공권력에 의한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으로 규명됐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또 당시 기자들을 대량 해고한 동아일보사 경영진에 대해 정권의 강압에 의한 해임이라는 점을 시인하지 않고 경영상의 이유로 해임했다고 주장해 유신정권의 언론탄압에 동조하고 언론의 자유, 언론인들의 생존권과 명예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국가에 대해 동아일보사와 해임된 언론인들에게 사과하고, 피해자들의 언론자유 수호 노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통해 화해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