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인권위원회

(2)
국제인권기구와 한국의 역할 [뒤짚어 기고] 유명환 장관 조선일보 기고 ‘G20과 한국의 역할’ 지난 24일, 전세계 120여개국 국가인권기구 협의체인 국가인권기구국제조정위원회(ICC)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앞으로 의장 명의의 공식서한을 보내, 한국정부의 국가인권위원회 조직 축소 계획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ICC는 한국 정부의 계획이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과 효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인권위가 쌓아온 신뢰가 저하될 것을 우려했다. 결정적으로 한국의 A등급 승인을 재심사하고, 2010년 한국 인권위원회의 ICC 의장기구 수임을 무산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국제적 망신을 톡톡히 사고 있는 셈이다. 한 때, 한국 민주주의는 경이의 대상이었다. ‘쓰레기에서 핀 장미꽃’이란 표현은 이를 집약하는 경외였다. 민주주의는 진행 중인..
국가인권위 ‘10대 인권보도’ 선정 방송 5, 신문 4, 인터넷 1건…내일 인권위 7주년 기념식서 시상 미디어스 안영춘 기자 jona01@mediaus.co.kr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언론인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인권보호 증진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10대 인권보도’를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국가인권위는 선정 과정에서 언론사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추천을 받는 한편, 종합일간지와 지상파방송(보도·시사·교양)을 모니터링해 후보작을 발굴했다. 그 결과 모두 76건(방송 46건, 신문 27건, 인터넷 3건)이 추천돼, 방송 5건, 신문 4건, 인터넷 1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보도는 △‘비정규직 800만 시대’ 기획보도 시리즈(경향신문) △탐사기획 ‘정신장애인 인권 리포트’..